블랙핑크 노래로 '중세국어' 마스터해 서울대 간 '성덕'이 올린 사진

인사이트YouTube 'BLACKPINK'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블랙핑크의 인기가 엄청나다. 국내 음악방송 트로피를 모두 거머쥐는가 하면 2주 연속 주요 음원 사이트 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런 가운데 최근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에는 블랙핑크의 노래로 중세국어를 마스터했다는 대학생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서울대학교의 에브리타임에는 블랙핑크의 노래 가사를 중세국어로 번역(?)해 공부했다는 학생의 글이 올라왔다.


그는 "파일 찾으려고 USB를 뒤지다 발견했다. 고딩때 공부하다가 미쳐서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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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서울대학교 에브리타임


해당 누리꾼이 공개한 사진에는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 'Forever Young', '뚜두뚜두' 등을 직접 개사한 글이 담겼다.


'Forever Young'이라는 노래 제목을 '불로장생'이라고 번역한 그는 '떠나지마 just stay'를 '녀지 마라 두문불출하여라', '너와 함께라면 난'을 '님과 일체라면 나는'이라고 개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사를 뜻 그대로 중세국어로 옮긴 것이다.


그런가 하면 '뚜두뚜두'는 "투두투두'로, '착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태도 가녀린 몸매 속 가려진 volume은 두 배로'를 '옥빈홍안에 표리부동이니 화용월태 속 몸집은 곱절이라'라고 번역하기도 했다.


인사이트서울대학교 에브리타임


인사이트Facebook 'BLACKPINKOFFICIAL'


공부하기 어려운 과목을 쉽고 재밌게 배우기 위한 그의 색다른 발상이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이렇게 공부했으면 잘했을 텐데", "이렇게 공부해야 서울대생 되는구나", "나는 웃겨서 오히려 공부 안될 듯", "중국어 이런 식으로 공부해야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평소 하기가 싫은 과목을 이렇게 자신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보다 재밌게 공부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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