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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버리고 도망 가놓고 '정부지원금' 때문에 20년 만에 연락한 친부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사연자가 정부지원금 때문에 20년 만에 연락 온 친부모에게 상처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송인 서장훈과 이수근이 무책임한 친부모의 태도에 치를 떤다.


13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해 고민하는 20살 의뢰인이 등장한다.


이날 의뢰인은 어릴 적 지금 살고 있는 집에 맡겨졌다며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고백한다.


이어 그는 성인이 되자 키워주신 분들이 집을 나가 달라고 요청했고, 이후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털어놓는다.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의뢰인의 설명에 따르면 정부지원금을 받았다는 소식에 친부모가 난생처음 연락을 해왔다고.


선공개된 방송분 스틸컷에는 분노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이수근, 서장훈의 모습이 담겼다.


이수근은 "말 같지도 않은 소리다"라며 화를 냈고, 서장훈 역시 "자식을 제대로 키울 자신 없으면 제발 낳지 말아라"라며 일침을 가했다는 전언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당장 의뢰인의 삶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여느 때보다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했다는 설명이다.


다행히 이수근, 서장훈의 조언을 들은 의뢰인은 눈에 띄게 밝아진 모습으로 점집을 나섰다는 후문이다.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오늘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