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고소인 측 "박원순, 속옷차림 사진과 음란한 대화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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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박 시장 비서 출신 여성 A씨 측이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13일 오후 2시 A씨 측은 서울 '은평 여성의 전화'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한 고소인 A씨 대신 대리인 김재련 변호사가 입장을 전했다.


김 변호사는 "이 사건을 세상에 알린 피해자분의 용기에 지지를 보낸다. 피해자가 존재하는 사건이다. 끝까지 잘 들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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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한 문자를 발송하는 등 박 시장의 가해 행동이 점차 심해졌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김 변호사는 "박 시장이 속옷차림의 사진과 음란한 대화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경찰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측의 요청에 따라 관할 경찰서를 통해 고소인 신변을 보호하고 있다.


한편 박 시장은 8일 전직 비서를 3년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9일 돌연 모든 일정을 취소한 채 잠적했던 그는 10일 0시 1분께 숙정문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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