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매일 몰려들어 한달 매출만 '6천만원' 넘는 철구 PC방 최근 근황

YouTube '철구형 (CHULTUBE)'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프리카TV '대통령' 철구가 자신의 이름을 딴 '철구 PC방'의 매출을 공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상황에서도 여전히 많은 사람이 몰려드는 철구 PC방은 매달 6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었다.

지난 12일 철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철구형 (CHULTUBE)'에 "철구PC방 점검하러 갔는데 매출이.. 어떡하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철구는 '철구 PC방' 수원점을 기습 방문했다. 철구는 점주의 동의하에 '철구 PC방 수원점' 매출을 공개했다.

YouTube '철구형 (CHULTUBE)'

점주가 공개한 수원점의 한달 매출은 6월 기준 약 6,770만원이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전국의 PC방 매출이 떨어지고 줄폐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 매장은 어느 정도 선방하고 있었다. 

코로나19가 창궐 전인 지난 1월 매출은 1억 1천만원으로 6월 대비 약 4천만원 이상 높았다. 코로나가 안정된다면 다시 이 때의 매출을 기록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YouTube '철구형 (CHULTUBE)'

한편 철구 PC방은 동종 업계 브랜드 중에서도 평균 매출이 높은 편이다. 

공정거래위원회 자료를 바탕으로 '프렌차이즈파트너스'가 공개한 표에 따르면 2018년 당시 철구 PC방 가맹점 평균 매출은 업계 1위였다.

당시 2위 브랜드의 가맹점 평균 매출은 약 4천만원이었는데, 이보다 약 1.5배 높은 6천만원 정도였다. 

YouTube '철구형 (CHUL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