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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 더러운 줄 모르고 세상 해맑게 '물놀이' 하는 벤틀리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벤틀리가 변기 물을 너무 좋아해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한동안 길거리에서 민들레만 보면 입으로 가져가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했던 벤틀리.


그에게 더 은밀한(?) 취미가 생겼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집에서 노는 윌리엄과 벤틀리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벤틀리는 심심해하며 거실에서 혼자 놀다가 "물놀이 해야지~"라며 화장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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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벤들리는 자연스럽게 변기 뚜껑을 열더니 변기 안으로 손을 넣고 '첨벙첨벙' 물장구를 쳤다.


해맑은 이 모습은 지난주에 이어 다시 등장한 장면이었다.


샘 해밍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윌리엄도 어렸을 때 변기 물을 너무 좋아했었다. 형제들이 너무 똑같다. 벤틀리도 변기를 너무 좋아한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샘 해밍턴은 벤틀리에게 다가가 "손 넣으면 안 돼. 거기에 쉬, 똥 들어간다. 거기에 엄마, 아빠, 형 다 한다. 지지야, 지지"라고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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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벤틀리는 아빠의 지적에 아리송한 표정을 지었다.


그때 윌리엄도 등장해 한 소리 했다. 윌리엄은 "너 내가 하지 말라고 그랬지? 너 거기에 손 넣으면 큰일 나"라고 잔소리를 하더니, 물을 갑자기 내려 버렸다.


큰 소리와 함께 물이 변기 안으로 쏙 들어가자, 벤틀리도 깜짝 놀란 듯 움찔하는 모습을 보였다.


요즘 변기 물놀이에 푹 빠져버린 벤틀리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하단에서 직접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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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