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ITZY), 라인프렌즈 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 입학... 브이라이브 실시간 15만 명 몰려

ITZY 브이라이브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지난 12일 걸그룹 있지(ITZY)의 브이라이브에서 라인프렌즈 '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 입학식이 라이브로 진행됐다.

브이라이브 속 있지 멤버들은 라인프렌즈와 있지가 함께 평생친구가 되어줄 캐릭터 IP를 개발하는 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를 소개하며, 이번 프로젝트 과정에는 있지의 아이디어 외에도 믿지(MIDZY) 팬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혀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브이라이브 속 있지 멤버들은 먼저 라인프렌즈 브라운과 함께 이 소식을 전세계 믿지 팬들에게 실시간으로 알리며, 그들과 함께 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 입학신청서를 작성했다.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믿지 팬들과 함께 본인들의 매력과 특징, 별명 등을 되짚어보며 이를 캐릭터에 어떻게 반영할지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고, 이후 라인프렌즈와 함께 하고 싶은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사진=인사이트

이에 대해 팬들은 "정말 우리 의견도 반영한다고? 쏘 스윗~~", "있지와 우리 사이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캐릭터라니, 무조건 평생 소장각", "초능력까지 생긴 있지 멤버들 닮은 캐릭터 하루빨리 나오게 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렬히 환영했다.

이날 브이라이브는 실시간으로 15만 명 이상이 시청하고, 4만여 개의 채팅이 오가는 등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차세대 걸그룹 있지와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인프렌즈, 그리고 팬들의 아이디어가 더해진 새로운 캐릭터IP의 탄생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