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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비하' 악플 공개하며 고통 호소하더니 팬들 걱정할까봐 '밝은 근황' 올려준 홍선영

트로트 가수 홍진영 언니 홍선영이 오랜만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공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unnybaby1004'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트로트 가수 홍진영 언니 홍선영이 악플에 대한 심경을 토로한지 6일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홍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요일 저녁 열심히 운동 후에 등심구이. 오늘 첫 끼다. 내일은 더 열심히 운동해야지. 잘 자요. 여러분. 그리고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고맙고 또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불판에 고기를 올려둔 채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홍선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홍선영은 악플 테러 이후 밝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sunnybaby1004'


홍선영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네티즌으로부터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캡처해 공개하며 속상한 심정을 토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제발 방송 안 나오면 안 되냐", "동생이 홍진영인 거 외에 잘난 게 뭐가 있냐", "못생긴 차원을 넘어섰다" 등 홍선영을 향한 인신공격부터 외모를 비하하는 글까지 담겨있었다.


이에 홍선영은 "오랜만에 조금 상처받았다"며 "내가 님한테 뭘 그리 잘못했는지"라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특히 홍선영은 "제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저를 보는 것만으로 싫어하시면 저도 사람인지라 좀 그래요. 급 우울해진다"라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홍선영은 홍진영과 함께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unnybaby1004'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