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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간 남자가 허리에 손 감는데 가만히 있는 서예지 보고 '질투' 폭발한 '사이코지만' 김수현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이 외간 남자 최다니엘의 등장에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이 폭풍 질투하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웃음을 유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출근 전 고문영(서예지 분)과 함께 카페에 간 문강태(김수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문강태가 주문하던 사이, 고문영은 자신의 팬이라고 밝힌 광고 회사 CEO 다니엘(최다니엘 분)을 만났다.


다니엘은 고문영에게 "작가님 오랜 팬이다"라고 말하며 명함을 건넸다.


커피를 들고 자리에 앉은 문강태를 본 다니엘이 "혹시 남자친구냐"라고 물었으나, 고문영은 곧바로 "아니요. 그냥 아는 애예요. 잠깐 앉으세요"라고 말해 문강태를 황당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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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내 다니엘은 문강태, 고문영 자리에 합석을 했다. 


그는 "작년 여름에 작가님 아트북 행사도 저희 회사에서 주최했었다. 그때 먼 발치에서 뵙고 또 만나게 돼서 정말..."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를 듣던 고문영은 "운명이다"라고 말했다.


고문영의 반응에 다니엘은 "그 운명이 인연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대시했다.


연락처를 적어달라는 다니엘의 부탁에 고문영은 "다니엘 오빠 저 꼭 소고기 사주세요. 문영이가 오빠 연락 기다린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연락처를 적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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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를 본 문강태는 고개를 돌리며 코웃음을 쳤다.


고문영 번호까지 받은 다니엘은 문강태에게 사진 촬영까지 부탁했다.


이때 다니엘은 고문영 팔에 손을 올렸고, 이를 본 문강태는 "허리에 손 좀..."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불편한 내색을 표했다.


문강태의 반응에 고문영은 오히려 다니엘의 손을 자신의 허리게 대게 하곤 사진을 찍으라고 했다.


다니엘과 헤어지고 고문영과 카페를 나온 문강태는 "팬 서비스 아주 좋더라? 창작을 해야지. 왜 영업을 하냐. 왜 연락처를 아무한테나 알려주냐"라고 폭풍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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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Naver TV '사이코지만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