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점골 넣고 스스로 '멋졌다'고 생각하는지 계속 히죽히죽 웃는 손흥민

인사이트손흥민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손흥민이 아스날을 상대로 훨훨 날았다. 동점골을 넣은 데 이어 역전골을 도와 팀의 승리에 견인했다.


이날 그는 자신도 뿌듯한 듯 전반전이 끝나고 히죽히죽 웃어 보이기도 했다.


13일 손흥민은 아스날과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 출전해 90분을 소화했다.


전방에서 분주히 기회를 엿보던 그는 세아드 콜라시나츠의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콜라시나츠의 패스를 가로채 빠르게 돌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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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네즈 골키퍼가 재빨리 뛰쳐나와 손흥민을 막아보려 했지만, 손흥민은 당황하지 않았다. 침착하게 로빙 슈팅을 시도해 득점에 성공했다.


2월 16일 아스톤 빌라전을 끝으로 나온 5개월 만의 득점이자, 시즌 17번째 골이었다. 그는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전반전이 끝나고 라커룸에 들어가는 내내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오랜 부진을 털어내는 한방에 신이 난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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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를 높인 손흥민은 후반 36분 코너킥까지 완벽하게 올려 역전골을 도왔다. 그는 토비 알데이베이럴트의 머리를 겨냥해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이게 골까지 이어졌다.


손흥민은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올 시즌 리그 10골, 10도움을 달성했다. EPL에서 올 시즌 10골 10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와 손흥민뿐이다.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서 17골 12도움을 올리면서 전 시즌 기록한 한 시즌 개인 최다 공격포인트와 동률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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