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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클 걸다 상대 선수한테 축구화로 '성기' 밟혀 괴로움에 몸부림친 '유벤투스' 선수

유벤투스의 수비수 마테이스 데 리흐트가 상대 선수에게 태클을 걸다 성기를 밟혀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이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LaPelotaOficial'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경기 도중 태클을 걸다 상대 선수한테 축구화로 성기를 밟힌 축구선수가 있다.


그는 극심한 고통을 이겨내고 풀타임으로 경기를 뛰어 많은 사람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유벤투스의 수비수 마테이스 데 리흐트(Matthijs de Ligt)가 상대 선수에게 태클을 걸다 성기를 밟힌 아찔한 장면을 공개했다.


해당 사건은 12일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탈란타와의 2019-2020 세리에A 홈 경기에서 발생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LaPelotaOficial'


전반 22분 상대 공격수 두반 사파타(Duvan Zapata)의 공격을 지지하기 위해 데 리흐트는 슬라이딩 태클을 날려 공을 걷어냈다.


하지만 사바타가 데 리히트의 태클을 피하기 위해 점프를 하다 착지하는 과정에서 그만 데 리흐트의 급소를 밟고 말았다.


데 리흐트는 끔찍한 고통을 참지 못하고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그 자리에서 데굴데굴 굴렀다.


이 때문에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놀랍게도 데 리흐트는 통증이 진정된 후 이날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LaPelotaOficial'


현지 언론에 따르면 데 리희트의 몸 상태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장면이 공개되자마자 많은 누리꾼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내가 아프다", "저라다 나중에 큰일 나는 것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중요 부위에 극심한 고통을 겪었으면서도 풀타임으로 경기를 소화한 그에게 찬사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