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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상륙한 '에그슬럿'에서 꼭 먹어줘야 하는 베스트 메뉴 5가지

한국에 1호점을 오픈한 '에그슬럿 베스트 메뉴'를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eggslut'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슬럿'이 국내에 상륙했다.


지난 10일 에그슬럿은 코엑스에 한국 1호점을 공식 오픈했다. 장맛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점 전부터 300여 명이 줄을 서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에그 슬럿은 2011년 미쉐린 파인 다이닝 경력을 지닌 셰프 앨빈 카일란과 그래픽 아티스트 출신의 제프 베일스가 미 캘리포니아에서 푸드 트럭으로 시작한 샌드위치 브랜드다.


계란을 활용한 슬럿과 버거의 성공을 바탕으로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매장을 운영하는데 이어 한국에도 드디어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오늘은 전 세계를 뛰어넘어 한국에까지 불어닥친 에그슬럿 열풍의 원동력이 된 '에그슬럿 베스트 메뉴'를 소개한다.


혹시 나중에라도 에그슬럿을 방문할 일이 생긴다면 꼭 이 글을 참고하도록 하자.


1. 페어펙스(FAIRFAX)


인사이트Instagram 'eggslut'


따뜻한 브리오슈 번에 스크램블 에그, 마일드 체더치즈, 캐러멜라이즈드 어니언, 스리라차 마요 소스가 들어간 샌드위치.


빵 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스크램블 에그 덕분에 극강의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한 입 베어 물면 녹아내리는 듯한 식감과 고소한 계란의 맛은 기다림을 보상해 주는 천국의 맛을 선사한다.


2. 베이컨 에그 앤 치즈(BACON EGG & CHEESE)


인사이트Instagram 'eggslut'


따뜻한 브리오슈 번에 훈제 베이컨과 오버 미디움 에그, 마일드 체더치즈, 치폴레 케첩이 들어간 샌드위치.


거대한 베이컨에서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이 샌드위치는 베이컨의 짭짤하면서도 풍미 가득한 맛과 계란의 고소함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치폴레 케첩은 자칫 느끼하거나 단조로울 수 있는 맛을 한층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비밀병기로 베이컨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믿고 시켜보도록 하자.


3. 가우초(GAUCHO)


인사이트Instagram 'eggslut'


따뜻한 브리오슈 번에 와규 삼각살 스테이크, 오버 미디움 에그, 루꼴라, 적양파, 치미추리 소스가 들어간 샌드위치.


다른 버거들에 비해 2배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만큼 더욱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메뉴다.


두툼하게 쌓인 소고기와 루꼴라, 치미추리 소스가 환상의 조합을 이뤄 비싼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은 메뉴다.


다만 약간의 고수가 들어가 있으니 고수를 못 먹는 사람은 미리 조심하도록 하자.


4. 슬럿(SLUT)


인사이트Instagram 'eggslut'


유리병 속에서 포테이토 퓌레와 달걀을 수비드 한 후, 그레이 솔트와 차이브를 토핑으로 올려 만들어낸 슬럿.


유리병 속 재료들을 아낌없이 저어 바게뜨에 얹어 먹으면 환상적인 맛을 자랑한다.


부드러우면서도 짭조름한 맛에 괜히 '시그니처 디쉬'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5. 오렌지 쥬스


인사이트Instagram 'eggslut'


흔히 햄버거의 파트너를 생각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콜라를 떠올리겠지만 에그슬럿에서는 오렌지 쥬스가 진리로 통한다.


과육이 살아느껴지는 에그슬럿의 오렌지 쥬스는 새콤달콤한 맛으로 샌드위치, 버거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아무리 탄산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에그슬럿에서는 오렌지 쥬스를 시킨다는 후기가 쌓여있는 만큼, 에그슬럿에서는 꼭 오렌지 쥬스를 시켜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