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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프레 행사장서 사진 많이 찍히고 싶었던 '오덕' 여성의 충격적인 관종 방법

공연음란죄로 체포된 여성은 "캐릭터를 완벽히 흉내 내기 위해 속옷을 생략했다"라고 변명했다.

인사이트ettoday


[인사이트] 김동현 기자 = 코스프레 행사에서 속옷을 입지 않은 채 치마를 들어 올린 여성의 행동이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투데이는 이날 열린 애니메이션 전시회 'Petit Fancy 32'에 코스어로 참가한 여성 리(Li)씨가 경찰에 체포된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SNS에서 코스어로 활동하고 있는 리씨는 이번 행사로 많은 팬을 끌어모으기 위해 대담한 노출을 감행했다.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자 리씨는 조금씩 치마를 들쳐 올렸다. 그는 꽤 많은 인원이 모였을 때 치마를 완전히 들어 올려 하체를 그대로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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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리씨를 지켜보던 사람들을 경악을 금치 못했다. 치마를 들어올린 리씨가 속옷을 입고 있지 않아 중요 부위가 그대로 노출됐기 때문이다.


현장 사람들의 반응과는 달리 리씨는 덤덤했다. 그는 준비한 캐릭터의 포즈를 뽐내며 행사를 이어갔다.


그런데 얼마 후 행사장으로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리씨를 공연음란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리씨는 "원래 속옷을 잘 입지 않을뿐더러 캐릭터를 완벽히 흉내 내기 위해 속옷을 생략했다"라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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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나는 행사장 사람들을 희롱하거나 피해를 줄 생각이 전혀 없었다"라고 무죄를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은 "공공장소에서 음부를 노출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에 해당한다"라며 "노약자나 미성년자에겐 충격을 줄 수 있는 행동이었다"라고 반박했다.


현재 경찰은 리씨의 범행에 대해 계속 조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그는 벌금형에 처해질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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