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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작 '날씨의 아이' 속 나츠미 '핑크 스쿠터'가 한정판으로 출시됐다

혼다가 애니메이션 '날씨의 아이' 속 나츠미가 타고 다니던 핑크색 스쿠터를 한정 출시해 화제다.

인사이트영화 '날씨의 아이'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믿고 본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신카이 마코토(新海誠)의 대표작 '날씨의 아이(天 の子)'.


날씨의 아이는 지난해 개봉 이후 일본 현지에서 개봉 75일 만에 관객 수 1,002만 명을 넘어섰으며 당시 133억 엔(1,495억 원)의 흥행 수입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불매운동의 여파로 전작인 '너의 이름은(君の名は)'의 흥행성적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국내에서도 70만 명이 넘는 관객 수를 동원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소라뉴스24에는 '날씨의 아이' 나츠미가 타고 다니던 분홍색 스쿠터가 출시됐다는 소식이 올라와 화제다.


인사이트Instagram 'journey_0711'


인사이트Instagram 'ruriko_675'


날씨의 아이 속에 등장하는 스가 나츠미는 하얀 피부, 날씬한 몸매, 인형 같은 얼굴로 작중 최고의 미녀로 묘사된다.


털털한 성격에 화려한 외모까지 갖춘 그는 늘 분홍색 혼다 슈퍼커브 스쿠터를 타고 다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슈퍼커브는 혼다에서 1958년부터 꾸준히 생산 중인 스쿠터로 클래식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이 포인트다.


최근 혼다가 출시한 슈퍼커브 스쿠터는 나츠미가 타고 다니던 스쿠터와 판박이다.


인사이트Instagram 'honda_dream_iwatsuki'


인사이트Instagram 'ami_kimura0327'


썸머핑크와 화이트의 조화, 깔끔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스쿠터의 정식 명칭은 '슈퍼커브 50 날씨의 아이 ver.'와 '슈퍼커브 110 날씨의 아이 ver.'.


이름처럼 50cc와 110cc로 출시됐으며 날씨의 아이에서 영감을 얻은 만큼 레그 쉴드 안쪽에 '날씨의 아들'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 또한 구매 시 나츠미가 쓰고 다니는 헬멧까지 무료 증정된다.


슈퍼커브 50의 가격은 269,500엔(한화 약 304만 원), 슈퍼커브 110 모델은 313,500엔(한화 약 353만 원)이다.


두 모델 모두 오는 10월 31일까지 일본 혼다고 렌털 매장에서 주문할 수 있으며 오는 23일부터 픽업할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rina_ono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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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honda_dream_iwatsu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