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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세' 나이에도 작품 배역 위해 '7kg' 감량한 배우 신구

원로배우 신구가 85세의 나이에도 작품을 위해 7kg이나 감량했다.

인사이트파크컴퍼니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원로배우 신구가 80세가 넘는 나이에도 연기를 위한 열정에 7kg이나 감량했다.


신구는 영국이 독일과의 전면전을 선포하며 제2차 세계대전에 돌입했을 때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C.S. 루이스가 직접 만나 논쟁을 벌인다는 상상에 기반한 2인 극인 '라스트 세션' 무대를 앞두고 있다.


초연에 앞서 연극 관계자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작품이 기념비적인 작품이 될 것 같다"라는 신구의 뜻을 전했다.


신구는 이번 연극을 준비하며 체력관리에 힘쓰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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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맡은 배역을 더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식단과 운동만으로 7kg을 감량했다.


극중 신구가 맡은 배역은 83세 노년의 지그문트 프로이트이다.


1962년 '소'로 데뷔한 신구는 1936년생으로 올해 85세가 됐다.


극중 나이대와 실제 나이가 비슷하지만, 신구는 이번 역할을 위해 무려 7kg이나 감량하며 연기에 대한 무한한 열정을 보여줘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신구가 프로이트 역으로 무대에 오르는 연극 '라스트 세션'은 오늘(10일) 개막해 오는 9월 13일까지 대학로 예스24 스테이지 3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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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