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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후속 좀비물 찍고 '사돈관계'인 공유 언급한 강동원

좀비 영화 '부산행'의 4년 후를 그린 '반도' 출연을 앞두고 있는 강동원이 '사돈 관계'인 공유를 언급했다.

인사이트왼쪽부터 공유, 강동원 / (좌) Instagram 'management_soop', (우) YG엔터테인먼트


[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강동원이 '반도' 출연 이유를 밝혔다.


강동원은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 언론시사회에서 "속편에 출연하는 것이 물론 배우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다. 감독님을 처음 뵀을 때 비전이나 여러가지 생각들이 굉장히 좋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시나리오를 봤는데 '부산행'과는 또 다른 이야기구나 또 다른 이야기가 될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고 전체적인 시나리오 구조가 너무 좋았다"며 "그렇게 결정을 했는데, 늘 영화를 결정하거나 영화를 만들어갈 때, 개봉 기다릴 때 언제나 어깨가 무겁지만 오히려 시나리오를 보고 더 든든했다. '부산행'이라는 작품을 좋아해주셨던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게 최선 다하려고 노력했다. '부산행' 좋아해주셨던 분들과 공유 형 팬들은 이 영화를 좋아해주시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왼쪽부터 공유, 강동원 / (좌) tvN '도깨비' (우) 쇼박스


한편 '반도'는 4년 전 나라 전체를 휩쓸어버린 전대미문 재난에서 가까스로 탈출한 정석이 피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반도에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로 강동원 이정현이 출연한다.


'부산행'의 세계관을 잇는 이 영화는 2020년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오는 15일 개봉.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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