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만 스쳤는데 감염"…대전 헬스장서 코로나 확진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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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서구 정림동 동네 병원 더조은의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중구 대사동 헬스장에서 20대 남성 2명이 더조은의원 내원 환자의 보호자(145번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판정을 받는가 하면, 헬스장 확진자의 가족이 예비군동대 상근병으로 근무해 동행정복지센터에 비상이 걸렸다.


8~9일 추가 확진판정을 받은 5명(151~155번)은 모두 중구지역 거주자로 서구 정림동 더조은의원 방문 환자 보호자인 중구 문화동 거주 50대 남성(145번)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중 중구 대흥동 거주 20대 남성(153번)은 지난 2, 3일 중구 대사동의 한 헬스장에 갔다가 145번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중구 대사동 거주 20대 남성(154번)도 헬스장에서 145번과 접촉했다.


인사이트불 꺼진 헬스장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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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해당 헬스장에서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153번 확진자의 가족(동생)이 중구 은행선화동 예비군동대 상근병으로 근무해 추가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현재 153번 확진자의 동생인 상근병과 가족은 중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에 들어갔고, 9일 밤 늦게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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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동대는 은행선화동행정복지센터 2층에 있으며, 복지센터 사무실에는 15명이 근무하고 있다. 상근병들이 행정복지센터를 수시로 드나들었던 것으로 알려져 근무자들이 해당 상근병의 검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더조은의원 발 확진자는 5명이 추가되면서 모두 17명으로 늘었다.


대전시 방역당국은 145번 확진자의 다양한 동선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 확진자로 인한 추가 확진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이강혁 보건복지국장은 9일 브리핑을 통해 "145번은 지난달 29일 더좋은의원 방문 시 감염원과 접촉했을 것으로 예측된다"며 "식당, 술집, 음악 연주실 등 만났던 사람이 다양해 접촉자를 파악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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