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국산 황소' 황희찬, 독일 라이프치히 이적 완료…등번호 11번

인사이트Twitter 'RBLeipzig_EN'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국산 황소' 황희찬이 독일에 새 둥지를 틀었다. RB 라이프치히는 황희찬의 영입을 확정하고 등 번호를 공개했다.


특히 SNS에는 황희찬에게 '국산 황소'라는 별칭을 붙여 그의 이적을 반겼다.


지난 8일 오후 라이프치히는 각종 채널을 통해 황희찬과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라이프치히에 따르면 황희찬은 등 번호 11번을 달고 2025년 여름까지 활약할 예정이다. 이적료는 1500만유로(약 202억원)에서 옵션에 따라 1800만유로(약 234억원)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Twitter 'RBLeipzig_EN'


라이프치히는 황희찬의 이적을 알리며 한글을 쓰는 성의를 보이기도 했다. 각종 SNS에 "국산 황소 '황희찬', 이적 완료"라고 적은 그래픽 사진을 내보냈다.


이뿐만 아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인용해 "희찬, 황남스타일"이라고 녹음된 노래를 송출하며 잘츠부르크에서 황희찬의 활약상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 글에는 '지구특공대' 지동원, 구자철, 홍정호가 활약한 친한파 구단 아우쿠스부르크가 "분데스리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황희찬 선수!!"라는 댓글을 달아 시선을 끌기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라이프치히는 그간 모기업이 같은 잘츠부르크에서 많은 자원을 데려왔다. 다요 우파메카노(21), 아마두 하이다라(22), 콘라드 라이머(23), 피터 굴라시(30) 등이다.


2019-20시즌엔 황희찬이 인사고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무대를 안 가리고 16골 20도움을 올렸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3골 도움을 기록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라이프치히는 황희찬에게도 더 큰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다. 라이프치히는 젊은 선수를 육성하는 색깔을 지녔으면서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만큼 강한 전력을 갖고 있다.


한편 황희찬은 7일 귀국해 2주간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국내에서 짧은 휴식을 취한 뒤 라이프치히 프리시즌에 합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