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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쌍둥이 초등학생 확진···등교 개학 이후 학생 확진자 50명

서울 초등학생 쌍둥이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등교 이후 학생 확진자가 50명으로 늘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에서 초등학생 쌍둥이가 나란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등교수업 시작 이후 확진된 학생이 모두 50명으로 늘어났다.


9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0시를 기준으로 등교수업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모두 50명이다. 서울 마포구 한서초등학교에 다니는 쌍둥이 학생 2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2명이 늘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일 다른 가족과 함께 페루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두 학생은 이튿날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끝에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3월 이전 페루로 출국한 이후 줄곧 해외에서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다만 쌍둥이 학생의 등교 사실이 없기 때문에 한서초등학교는 정상적으로 등교수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학생 확진자는 경기가 1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구 11명, 서울 11명, 인천 6명, 대전 5명, 부산 1명, 전북 1명, 경남 1명, 전남 1명, 광주 1명 등 순이다.


교직원의 경우 지난 2일 대전 서구 느리울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이 확진된 이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교직원 누적 확진자는 모두 10명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