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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발냄새 좋아 코 박고 냄새 맡는 게 일상이라는 '찐사랑꾼' 전혜빈

배우 전혜빈이 남편과 서로의 발냄새를 맡는 게 취미라고 밝히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전혜빈이 치과 의사 남편과의 끈끈한 애정을 과시해 부러움을 샀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는 스페셜 MC로 출연한 전혜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들은 전혜빈에게 남편과 서로 부르는 애칭이 있냐며 신혼생활에 대해 물었다.


전혜빈은 "제가 밤마다 비타민C 세럼을 바르고 잔다. 그걸 잔뜩 바르니까 새콤해서 그런지 치킨 무라고 한다"며 "남편이 잘 때 토끼처럼 자서 '양념토끼'라고 한다"고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


이어 전혜빈은 은밀한 취미를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남편 발 냄새를 맡는 걸 좋아한다. 약간 페티시가 있는 것 같다"라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편 또한 전혜빈이 자고 있으면 다가와서 냄새를 맡는다고.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


전혜빈은 "되게 심하게 맡는다. 스트레스 받고 들어오면 제 머리를 잡고 3초간 들이마신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박성광은 자신도 아내의 정수리 냄새를 굉장히 좋아한다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진짜 리얼 러브다", "발냄새 쉽지 않은데", "행복해 보여서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관련 영상은 5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