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참치' 정동원, 진짜 '동원참치·샘물' 모델 발탁됐다

YouTube '정동원TV'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가수 정동원이 동명의 브랜드 '동원참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7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정동원과 동원F&B의 참치캔 브랜드 동원참치의 컬래버레이션이 드디어 성사됐다.

업체 측은 "'동원'이란 명칭이 같고, 평소에도 정동원이 좋아한다는 ‘동원참치’의 광고 모델이 됐으면 좋겠다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했다"고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정동원의 팬들은 전화나 이메일은 물론 고운 손편지까지 보내는 등 정성을 보여 이 같은 결정을 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Instagram 'jeongdongwon13'

정동원은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어린 나이에도 풍부한 감성과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였고 덕분에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귀여운 외모와 성격까지 겸비해 업체 측은 정동원을 모델로 전격 발탁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정동원은 이름 덕분에 팬들로부터 '작은 참치'라고 불리기도 했다.

정동원은 모델 발탁에 대해 "평소에도 동원참치 좋아했고, 특히 밥에 비벼 먹으면 꿀맛"이라면서 "팬 분들 덕분에 동원참치 광고모델도 하게 돼 정말 기쁘다.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YouTube '정동원TV'

TV조선 '미스터트롯'

이와 함께 정동원은 동원 샘물 모델로도 발탁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 정동원은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 동원 샘물을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정동원과 동원참치의 컬래버레이션은 TV 광고, 신제품, 굿즈, 온라인 콘텐츠 등을 비롯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