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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서 장례식 치르던 날, 딸 아이 춤 동영상에 정체불명의 귀신이 등장했어요"

우연히 딸이 어린 시절 찍은 영상에서 귀신을 발견한 한 남성의 이야기가 누리꾼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있다.

인사이트AsiaWire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딸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보던 한 남성은 너무 놀라 손에서 핸드폰을 놓치고 말았다.


딸이 해맑게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고 있는 영상 속 뒷배경에 긴 머리를 한 낯선 여자가 등을 지고 앉아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우연히 딸이 재롱을 피우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보다 귀신을 보고 혼비백산이 된 한 남성의 이야기를 전했다.


대만 타이베이에 사는 황씨는 얼마 전 우연히 핸드폰 속에 저장된 딸의 어렸을 적 모습을 담은 영상들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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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AsiaWire


그러다 지난 2017년 8월 황씨의 처갓집에서 찍은 영상을 본 그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당시에는 발견하지 못했던 수상한 물체가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딸 뒤에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해당 영상에는 1초 정도 지났을 때 얼굴이 없는 긴 머리를 한 여성이 책상에 앉아 있는 모습이 순식간에 지나간다.


이 영상을 찍을 당시에는 방 안에 황씨와 그의 딸만 있었기 때문에 그는 너무 놀라 얼굴이 하얗게 질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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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AsiaWire


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방에 나와 딸만 있었던 것은 확실하다"라면서 "우리 집 식구들 중에는 저런 헤어스타일을 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영상을 본 황씨의 장모는 그날 바로 옆집에서 장례식이 열리고 있었다고 말해 그를 더욱 소름 돋게 했다.


황씨의 가족들은 당시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옆집 여성의 영혼이 그 자리에 있었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황씨가 동영상을 조작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품고 있다.


이에 황씨는 "정말 내가 조작한 것이었으면 좋겠다. 당시 그 방에 나와 딸만 있었던 것이 확실하다. 우리 가족들은 딸 뒤에 죽은 사람의 영혼이 있었다는 사실에 큰 충격에 빠져 있다고" 말하며 두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 아래 영상에는 충격적인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AsiaW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