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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안에 붙이면 땀 1도 안 나는 올여름 필수템 '초미니 선풍기' 나온다

일본의 한 회사가 개발한 마스크에 부착할 수 있는 초소형 선풍기가 화제다.

인사이트YouTube 'ANNnewsCH'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벌써 가만히 있어도 숨쉬기가 힘들고 땀이 줄줄 흐르는 여름이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매일 같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요즘 더운 여름은 졸지에 불청객으로 전락했다.


아무리 얇은 마스크라고 해도 더위를 느끼기 마련, 마스크 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기분은 불쾌하기만 하다.


특히 곧 더한 폭염이 찾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불쾌감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이런 고민을 한 방에 날릴 수 있는 제품이 나왔다. 마스크 안에 붙일 수 있는 초미니 선풍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ANNnewsCH'


지난달 26일 일본 민영방송 ANN(아시아뉴스네트워크)은 마스크로 인한 여름 열사병에 대비할 수 있는 '마스크 선풍기'가 개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서는 폭염으로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야마가타현의 한 업체가 개발한 '마스크 선풍기'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마스크 선풍기는 흰색에 직사각형 모양으로 작동시키면 두 개의 팬이 돌아간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ANNnewsCH'


약 6cm 폭에 무게는 약 30g이며 한 번 완충하면 약 8시간 동안 작동된다.


설치 및 작동 방법은 간단하다. 마스크에 자석을 장착한 선풍기를 붙여 시원한 바람이 불게 하는 제품으로 마스크의 안과 밖에 붙여주면 된다.


특히 위에 있는 버튼을 눌러주면 바람 세기도 4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7월 하순쯤 시판될 예정이다.



인사이트YouTube 'ANNnewsCH'


마스크용 초소형 선풍기를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시원해 보인다", "당장 사고 싶다", "딱 지금 필요한 제품이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도 있었지만 "입이 건조해질 듯", "창피해서 못하고 다닐 것 같은데", "발상은 좋지만 딱 거기까지인 것 같다" 등 혹평을 하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아직 시판되지 않아 실제로 출시된다면 소비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YouTube 'ANNnews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