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입장에 권민아에 대한 사과는 한 마디도 없어 욕먹고 있는 FNC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웹드라마 '풍경'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AOA 지민을 둘러싼 논란이 걷잡을 수없이 커지자 FNC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뒤늦은 사과와 지민의 입장만이 담긴 공식 입장문은 일부 누리꾼의 화를 불렀다.


지난 4일 FNC엔터테인먼트는 "먼저 현재 소속 가수 지민과 관련해 벌어지고 있는 일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며 "지민은 이 시간 이후로 AOA를 탈퇴하고 일체의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 역시 이 모든 상황에 책임을 통감하고 아티스트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다시 한번 좋지 않은 일로 걱정을 끼쳐드린 점 사과한다"라고 전했다.


앞선 AOA에서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한 권민아는 지민에 대한 과거 만행을 연이어 폭로했다. 지민 때문에 정신적으로 고통받았고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연달아 올린 것이다.


인사이트Instagram 'kvwowv'


인사이트Instagram 'jiminbaby_18'


특히나 권민아는 게시글을 통해 "에프엔씨(FNC)한테도 다 얘기했다. 반 XX된 상태로 눈도 제대로 못 뜨고 말도 어버버하고 수면제 몇 백 알 회복 안 된 상태로 '나 지민 언니 때문'이라고 말했다. 근데 귀담아 주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또 권민아는 새로운 매니저가 올 때마다 지민이 자신을 '바보인 척하는 무서운 X'이라 소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4일 공개된 FNC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문에는 지민의 향후 활동에 대한 입장과 아티스트 관리 소홀 및 일련의 논란에 대한 사과만 있을 뿐, 회사가 권민아에게 한 사과는 없었다.


이에 누리꾼은 "책임은 회사에도 있다", "소속사 이기적이다", "일단 권민아에 대한 사과가 우선이 아닌가" 등의 반응으로 질책하고 있다.


한편 AOA 활동 당시 권민아를 괴롭혔다는 논란에 일각의 비난을 받고 있는 지민은 팀을 탈퇴하고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한다.


인사이트Instagram 'jiminbaby_18'


인사이트Facebook 'FNC Entertainment'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net '퀸덤'


이하 FNC엔터테인먼트 전문이다.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현재 소속 가수 지민과 관련해 벌어지고 있는 일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민은 이 시간 이후로 AOA를 탈퇴하고 일체의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사 역시 이 모든 상황에 책임을 통감하고 아티스트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좋지 않은 일로 걱정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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