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게이머 추모하기 위해 워크래프트 성당에 모인 수천 명의 캐릭터들

인사이트Twitter 'Worldhead'


[뉴스1] 김정한 기자 = 한 유명 프로게이머의 죽음에 수천명이 가상 공간에 한데 모여 그를 애도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공간은 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속 한 성당으로 참석자들은 게임 플레이어들을 대신한 캐릭터들이다. 


3일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전직 프로게이머인 바이런 번스타인이 전날 31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현재 게임개발자로 일하는 번스타인은 최근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시절 닉네임 '렉풀(Reckful)'을 쓴 번스타인은 2010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메이저 리그 토너먼트를 제패하는 등 6년 연속 챔피언을 지낸 스타 게이머이다. 


주로 트위치를 무대로 활동하며 전세계 각국 팔로워만 93만 6,000명을 보유한 슈퍼 스트리머였다. 게임 개발자로 변신한 번스타인은 2020년 게임 '에버랜드'를 세상에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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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스타인의 죽음이 알려지자 팬들이 자발적으로 모였다. 게임속 가상의 성당 공간이다.


게임전문매체 닷이스포츠에 따르면 수천명이 모여 그를 애도하는 한편 함께 그의 공적을 기렸다. 캐릭터들은 무릎을 꿇고 보내는 그에 대한 마지막 공경을 표하기도 했다.


인사이트Twitter 'BendakW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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