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국내 코로나19 전파 속도 초기보다 더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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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초기보다 전파 속도가 빨려졌다는 의견이 등장했다.


해외에서 관련 논문이 나온 것을 비롯해 국내 역학조사관들 역시 현장에서 이를 체감하고 있다는 것이다.


4일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일선의 역학조사관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지난 대구·경북 사태보다 최근 광주의 전파속도가 빠르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6배 정도 전파력이 높아졌다는 논문도 있는데, 유행이 지속될수록 바이러스가 적응을 하면서 전파력이 증가하는 자연스러운 귀결이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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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행스러운 점은 코로나19 전파 속도는 빨라졌어도 중증도나 치명률이 함께 높아진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권 부본부장은 "전파력이 높지만 중증도나 치명률이 낮아 현재처럼 유행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4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63명이 추가 발생하며 2일 연속으로 60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 63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총 1만 3,03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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