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안 썼다"···전남 여수 여행 다녀온 수원 확진자의 '미친' 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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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수도권 중심을 중심으로 확산된 코로나19가 중부권 지역에 이어 광주와 전남까지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원 확진자 1명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여수 곳곳을 여행한 사실이 밝혀져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원 102번 확진자는 가족 3명과 함께 지난달 27일과 28일 여수에 머물렀다.


여수시는 수원 102번 확진자가 여수를 방문한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동선이 겹치는 시민에게 검사를 권유했다.


인사이트여수 밤바다 / 뉴시스


27일 확진자 A씨는 가족들과 함께 식당, 펜션, 편의점 등을 방문했다.


이 중 A씨는 식당과 편의점 방문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지역사회 감염의 우려를 키웠다.


이 밖에도 A씨는 28일 또 다른 식당 방문 시에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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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해당 펜션에 대한 접촉자 조사를 마치고 마스크를 미착용한 편의점과 식당 등에 대해서 CCTV 분석 및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또 접촉자 및 동선의 식당 관계자 등 채취한 검체를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분석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이동 경로와 머물렀던 장소에 대한 방역은 모두 마쳤다"며 "접촉자가 더 있는지 등을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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