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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계의 '짬짜면'으로 불리는 '아메리카노+라떼' 꿀조합 '반반 커피'

무더운 여름에 아메리카노와 라떼를 모두 먹고 싶을 때 딱인 '반반 커피'를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mrsahn_hk'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아메리카노도 마시고 싶고 라떼도 마시고 싶은데... 반반씩 마실 수는 없을까..."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는 시원한 아이스커피만큼 갈증을 날려버릴 만한 것이 없다.


만약 커피 종류가 너무 많아 매일 계산대 앞에서 뭘 마실까 고민하기 바쁘다면 이제 걱정하지 말자. 당신의 고민을 말끔하게 해결해줄 '반반 커피'가 있으니 말이다.


인사이트Instagram '1229elly'


인사이트Instagram 'inn_1007'


최근 각종 SNS 등에는 '반반 커피'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속속 올라왔다.


사진에는 일회용 컵에 아메리카노와 라떼가 정확히 반씩 담겨있는 커피 모습이 있어 보는 이들의 관심을 끈다.


일명 '커피계 짬짜면'으로 불리는 반반 커피는 아메리카노와 라떼 둘 다 마시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메뉴로 일부 카페에서 맛볼 수 있다.


섞이지 않도록 칸이 나뉘었을 뿐더러 빨대 꽂는 공간도 2곳이나 있어 취향이 다른 연인이나 친구와도 사이좋게 마실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lattette_hn'


반반 커피를 좀 더 맛있게 먹는 법은 간단하다.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쭉 들이켰다가 쓴맛이 강하다 싶으면 바로 라떼를 한 입 먹어주기만 하면 된다. 적당히 쓴맛과 단맛이 어우러져 묘한 중독성을 자랑한다는 평이다.


땀이 줄줄 흐르는 요즘 카페에서 어떤 음료를 마셔야 할까 고민에 빠졌다면 이제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반반 커피를 선택하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