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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3천명 돌파"···대한민국, 어제(3일) 또 확진자 다수 발생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63명이 추가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가 수도권과 대전, 광주에 이어 대구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대구에서 한 연기 학원을 중심으로 한 집단 감염이 시작돼 방역 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63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63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총 1만 3,03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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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중 36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으며, 나머지 27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지역별로는 경기15명 서울 6명 광주8명 대전3명 ·인천 2명·부산 등 1명씩 등이었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어제(3일) 기준 28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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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구시는 중구에 위치한 한 연기학원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안정기로 접어든 지난 4월 초 이후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다. 신규 확진자가 10명을 넘어선 것은 4월 7일 이후 근 석달만이다.


대구시는 지난 2∼3월 신천지 예수교 관련 확진자가 폭증했으나, 안정기에 돌입한 이후로 해외유입이나 산발적인 감염사례로 1∼2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수준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