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vs 한화' 야구 경기 보러 왔다가 물만 마시고 간 아기 냥이 두 마리

인사이트KBSN SPORTS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야구 경기를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보고 싶었던 관중(?)이 경기장에 난입했다가 카메라에 딱 걸리고 말았다.


3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양 팀은 경기 초·중반 선발투수들의 활약으로 팽팽한 0의 행진을 이어갔다.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모두의 마음을 사르르 녹이는 '그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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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 카메라에 고양이 두 마리가 포착된 것. 녀석들은 누군가 놓아준 그릇에 담긴 물을 '찹찹' 먹으며 여유를 즐겼다.


이를 지켜본 해설진들도 "공 개수가 74개면 현재까지 굉장히 여유가 있다"고 말하다가도 고양이를 보고 "아...아기 고양이들이네요"라며 당황스러워하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아기 고양이 뒤로 엄마 고양이까지 등장했다. 해설진들은 이 모습을 지켜보며 "경기 보는 건 괜찮은데 경기장에 난입하는 건 안 됩니다"라며 선을 긋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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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양이들이 행운을 가져다 준 것일까. 이날 두산은 극적인 박세혁의 끝내기 홈런으로 '역전 드라마'를 찍으며 2대 1 승리를 거뒀다.


한편 두산은 지난달 한화의 18연패 탈출 제물이 되는 등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유독 고전하고 있다.


Naver TV 'KBO리그 두산 홈경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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