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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 덕후'라면 꼭 알아둬야 '매콤알싸'한 마라탕 더 맛있게 먹는 꿀팁 4

알싸하고 얼얼한 맛이 일품인 마라탕을 더욱 맛있게 먹는 소소한 꿀팁들을 소개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마라탕은 알싸하고 얼얼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으며 요즘 대세 음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마라탕은 맵고 얼얼한 맛을 내는 중국 사천 지역의 전통 향신료 마라가 첨가된 샤브샤브식 요리이다.


국내에서는 각종 사리를 추가할 수 있도록 한국인에 입맛에 맞게 살짝 변형되면서 많은 사람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마라탕은 취향에 따라 어떤 사리를 넣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이열치열 음식으로 마라탕이 손꼽히는 가운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누리꾼들이 마라탕을 가장 맛있게 먹는 꿀팁들을 전수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금부터 마라탕 덕후들을 위한 매콤한 마라탕 100만 배 더 맛있게 먹는 꿀팁을 소개해보겠다.


1. 중국당면


인사이트Instagam 'n_n217'


넓적하고 기다란 모양의 중국 당면은 쫀득한 식감으로 많은 사람의 입을 사라 잡고 있다.


중국 당면은 마라탕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사리 중 하나이다.


쫀득쫀득한 당면에 스며든 알싸한 마라 국물은 상상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이게 한다.


2. 푸주


인사이트gminfo.cn


대나무 모양을 닮은 푸주는 마라탕에 빠져서는 안 될 재료이다.


된장찌개와 김치찌개에 두부가 있다면 마라탕에는 푸주가 있다고 할 정도.


꼬들꼬들하면서도 말랑말랑한 식감과 함께 한 입 씹으면 푸주가 품고 있던 마라 육즙이 입안에 퍼지면 정말 천국이 따로 없을 정도이다.


3. 청경채, 배추


인사이트北美找丢网


야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마라탕에 청경채와 배추를 듬뿍 넣어보자.


사실 마라탕에는 고기류보다 채소류를 많이 넣어야 국물이 시원해지고 깊은 맛이 난다.


또 청경채와 배추는 마라탕의 나트륨을 줄여줘 마라탕을 조금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게 해준다.


여기다 숙주나물과 콩나물을 곁들이면 금상첨화이다.


4. 목이버섯


인사이트(좌) instagram 'nana.littlekitchen', (우) qq.com


미역처럼 생긴 목이버섯은 마라탕 외에도 탕수육, 짬뽕 같은 중국요리에 많이 쓰인다.


특별한 맛은 가진 건 아니지만 쫄깃한 식감과 향이 뛰어나 많은 사람의 최애 버섯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목이버섯은 넣으면 마라탕의 맛을 더욱 살려주는 재료이기도 하다.


마라 국물을 쏙 빨아들인 목이버섯을 한 입 넣으면 꼬들꼬들 씹는 맛이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