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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다녀간 부천 카페 직원 결국 '코로나19' 양성 판정

확진자가 다녀간 부천 카페의 직원이 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상속자들'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부천의 한 카페 근무자가 확진자 방문 이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3일 인천시는 부평구에 거주하는 A씨(52·여)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부천 166번 확진자(54·여·심곡본동 거주)의 접촉자로 분류돼 능동감시대상자였다.


그는 부천의 한 카페에서 일하고 있으며, 지난달 27일 근무 중 해당 카페를 방문한 부천 166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이후 이달 1일 오한과 근육통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 검체검사를 받은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동선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근무지, 자택이 전부다. 이동수단은 모두 자차다.


다만, 일부 동선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접촉자인 가족 4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방역당국은 A씨의 추가 접촉자들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를 포함해 모두 345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