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주 코로나 19 지역감염 급증···"이번 주말은 제발 집에서 머물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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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끝날 것만 같았던 코로나19가 다시 맹렬한 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만 하더라도 지역사회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거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안팎으로 유지되며, 길고 길었던 코로나 사태의 끝을 보는 듯했다.


그러나 이태원 사태를 시작으로 방문판매 업체와 지역 교회들을 중심으로 다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다시금 유행하는 코로나 사태에 일부 누리꾼들은 밀집시설 방문 자제를 촉구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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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사태가 정말로 너무 심각해지는 것 같은데, 이번 주말이라도 꼭 집에서 머물자", "제발 나가지 말라고 하면 나가지 말자"라며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공포심을 보였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이런 바람은 쉽게 이루어질 수 없을 전망이다.


최근 전국의 수많은 해수욕장들이 개장을 해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으며, 대규모 관중이 모일 수 있는 야구장도 3일부터 관중 입장을 제한적으로 실시한다.


이에 대해 많은 누리꾼들은 "지금 이렇게 확진자 폭발하고 있는데 개장을 해버리면 당연히 사람들이 모일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냐"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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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확진자가 급증한 광주는 2일과 3일 이틀간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등교 중지와 원격수업 전환 명령을 내렸다.


종교시설 '광주사랑교회'와 방문판매업체, 병원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른 조치다.


한편 지난 1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확진자가 발생하는) 모임들의 특징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이 빈번하게 밀접한 모임을 하면서도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라며 "방역수칙이 지켜지지 않는 위험한 모임에 참석하지 말아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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