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하다가 '조작 논란' 휩싸여 제대로 '떡락'한 유튜버 3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바야흐로 유튜브 전성시대다. 


먹방, 운동, 게임 등 세상의 모든 이야기가 담겨 있는 유튜브는 빠른 호흡과 시청의 간편함을 강점으로 우리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하지만 늘어나는 유튜버의 수만큼 그들의 고민도 깊어져 간다. 구독자 수를 늘리기 위해 다른 유튜버들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작해야 하는데 일부는 이를 위해 내용을 조작한다. 


이렇게 조작된 영상 때문에 관련한 특정 계층이나 업체가 심각한 피해를 입은 상황도 발생했다. 


오늘은 그들 중 몇몇을 조명해보고자 한다. 최근 영상 조작 논란으로 한순간에 이미지가 추락한 유튜버 3명을 소개한다.


1. 송대익


인사이트YouTube '송대익 songdaeik'


송대익은 친구들과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 후 이민영과의 썸, 연애 영상들이 대박을 터트리며 13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성장했다.


그러나 지난달 28일 송대익은 배달원이 치킨과 피자를 몰래 빼먹었다는 내용의 영상을 게시해 논란의 중심이 됐다.


이에 유튜버 정배우는 송대익이 거주하는 안산지역 담당자와 안산 지역 전 매장에 전화 통화를 한 결과 그런 사실이 없었다며 송대익을 공개 저격했다.


송대익도 논란을 의식한 듯 모든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지만 해당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가며 누리꾼들의 비판 대상이 됐다.


현재 해당 업체의 본사는 송대익을 향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 아임뚜렛


인사이트YouTube '아임뚜렛 I'M TOURETTE'


틱 장애, 일명 '뚜렛 증후군'으로 불리는 신경 질환을 앓고 있다고 밝힌 아임뚜렛은 순식간에 유튜브 인기스타로 떠올랐다.


용기 있게 자신의 장애를 고백하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아임뚜렛에게 시청자들의 응원과 격려가 빗발쳤다.


그러나 아임뚜렛이 인기를 끌며 대중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임뚜렛'이 틱 장애를 연기하고 있다는 의혹이 터져 나왔다.


누리꾼들은 10개월 전만 해도 래퍼로 활동했었다는 점과 소고기 먹방과 라면 먹방에서 틱 행동 횟수 차이 등의 이유를 제시했다.


끊임없는 조작 논란에 결국 아임뚜렛은 조작 사실을 인정한 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3. 갑수목장


인사이트YouTube '갑수목장'


수의대생이었던 갑수목장은 유기 동물을 키우며 '천사 수의대생'이라는 수식어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갑수목장의 모든 이미지는 조작설이 제기되며 나락으로 추락했다.


유기 동물인 줄 알았던 동물들은 펫샵에서 구매한 동물들이었고 심지어 영상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동물들을 학대했다는 정황도 드러났다.


갑수목장의 측근들은 "갑수목장이 고양이를 던지고 강아지가 똥을 싸는 게 싫다며 지속해서 굶겼다"라는 폭로로 충격을 안겼다.


해당 사실을 부인하던 갑수목장은 쏟아지는 증거들에 사실을 인정한 후, 700여 개의 유튜브 영상을 모두 삭제하고 종적을 감춘 상태다.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