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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9일) 하루, 대한민국서 코로나 신규 확진자 '43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43명이 추가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수도권 중심을 중심으로 확산된 코로나19가 중부권 지역에 이어 광주와 전남까지 퍼져나갔다.


특히 종교시설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2·3차 감염으로 확산하고 있어 방역 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43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43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총 1만 1,53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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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중 23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으며, 나머지 20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지역별로는 서울 6·경기 7·대전 5·광주 3·강원 1·충북 1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늘지 않아 총 282명이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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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2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636명의 감염 경로 조사 결과 '깜깜이 환자'의 비율이 12%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깜깜이 환자는 감염 경로가 불명확한 환자를 뜻한다. 깜깜이 환자의 비율이 높아질수록 감염원과 접촉자의 추적이 늦어져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 나온 깜깜이 환자 비율 11.8%는 방역 당국이 2주간 신고된 환자들의 감염 경로를 분석해 처음 공개한 4월 6일 이후 높은 숫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