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위조·호빠 근무 안 했다"···하시3 임한결, 루머 유포 강경 대응 선언

Instagram '_hkyeol'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 중인 임한결이 자신을 둘러싼 학력위조와 호스트바 근무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9일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자 임한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명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임한결입니다. 최근 저에 대해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습니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이처럼 사실무근인 루머를 양성하고 무차별적으로 퍼뜨리며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 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법행위임을 변호사 상담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이에 해당 법무법인을 통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입니다"라고 밝혔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Instagram '_hkyeol'

그러면서 "이러한 악의적인 게시글과 추측성 보도로 인해 저는 물론 제 가족과 주변인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악성 루머의 최초 게시자 및 유포자, 나아가 악의적인 비방 댓글 작성자 등에 대하여 모든 가능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임한결은 마지막으로 "부디 근거 없는 추측과 악성 루머 유포를 멈춰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호소하며 글을 마쳤다.

온라인 커뮤니티

Instagram '_hkyeol'

앞서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방송 중인 하트시그X 임한X 과거 학력위조 올립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후 해당 게시글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됐지만 이미 온라인상에 퍼져버린 뒤였다.

해당 게시글의 글쓴이는 자신을 커피 업계 법무팀에서 일하던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당시 직원으로 임한결이 들어왔다면서 당시 두 명의 여성에게서 임한결이 학력 위조를 했다는 전화 제보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게시글에 따르면 이를 제보한 여성들은 호스트바에서 손님으로 임한결을 만났다고 전했다.

한편 임한결은 '하트시그널 시즌3' 방송에서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를 졸업하고 현재는 '브랜드 개발 디렉터' 일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바 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의 내용은 프로필에 담겨 있지 않았다.

다음은 임한결이 올린 해명 글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