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삼성전자서비스노조 양산분회장, 차 안서 숨진 채 발견

최근 한 시민단체가 '삼성 노조 과잉진압' 관련 경찰에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염아무개(34) 삼성전자서비스노조 양산분회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17일 오후 1시30분께 강원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의 한 연수원 부근 공터에 세워져 있는 아반테 승용차 안에서 숨져 있는 염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발견 당시 차량 조수석에는 번개탄이 있었다고 전했다.

염씨는 지난 15일 오전 4시께 직장 동료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남긴 뒤 행방 불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