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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X에어조던 콜라보해 리셀 시작가만 1천만원인 '에어디올'

디올과 나이키가 콜라보레이션해 제작한 에어디올 신발이 리셀가가 1,000만원이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사이트디올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명품 브랜드 디올과 조던이 콜라보해 만든 한정판 신발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해당 신발은 하이와 로우를 합쳐 총 13,400족만 발매되는 한정판 제품으로 리셀가만 최소 1,000만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5일 디올은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협업한 나이키 에어 디올(조던) 신발을 출시했다.


판매는 디올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레플(추첨)을 통해 진행됐다. 하이와 로우 2가지 종류로 발매된 이 신발의 가격은 각각 300만원, 270만원이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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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신발은 기존 나이키가 다른 콜라보레이션한 신발들과 비교해 10배가량 비싼 가격에 출시됐음에도 팬들은 열광했다.


당초 예정된 레플 응모 시간은 72시간이었지만 수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6시간만에 종료됐다. 에어디올은 현 시점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신발이다.


이에 조던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수많은 에어조던1 시리즈 중 부동의 원탑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오프화이트X에어조던1 하이 시카고'모델 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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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가 좋은 오프화이트X에어조던1 하이 시카고 모델의 경우 황금사이즈(260mm) 기준 1,000만원을 웃돈다 .


하이 제품 8,700족, 로우 4,700족밖에 없는 에어디올 역시도 1,000만원 이상의 가격에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디올은 나이키와 스니커즈뿐 아니라 의류 제품도 함께 발매하기로 했다. 스니커즈와 함께 공개된 의류 제품 역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