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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노릇' 강요한 친일파 만행에 "화가 난다"며 울컥한 김혜윤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 출연한 배우 김혜윤이 도를 넘는 친일파의 행각에 분노했다.

인사이트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배우 김혜윤이 희대의 친일파 배정자의 악행에 분노했다.


지난 26일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제작진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토 히로부미를 사로잡은 희대의 친일파?!"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광복 후 '반민족 행위 특별조사위원회'에 잡혀 온 여성 피의자 중 가장 먼저 체포된 친일파 배정자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이토 히로부미의 양녀인 배정자는 밀정 임무는 물론 '군인 위문대'라는 이름으로 같은 나라 사람에게 일본군 '위안부' 노릇을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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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광복 이후 마포형무소에 수감된 배정자는 그제야 그간의 자신의 행동을 후회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김혜윤은 "얻을 것 다 얻고 뒤늦은 후회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는 부끄럽지만 처음 듣게 된 이름이다. 교과서나 어느 곳에서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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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김혜윤은 "그래서인지 공부하면서 계속 화가 나더라. 누구보다 친일행각에 앞장섰던 인물인데 왜 우리는 이 사람을 몰랐을까"라며 분노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유병재는 "우리가 이 사람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하니까 '배정자 배신자'로 외우면 좋을 것 같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김예윤이 출연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오늘(28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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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Naver TV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