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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감 느낄 신체접촉했다"…롯데 지성준, 미성년자와 교제 의혹으로 무기한 출전 정지

미성년자와 교제한 의혹을 받는 포수 지성준이 결국 중징계를 받았다.

인사이트지성준 / 뉴스1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미성년자와 교제한 의혹을 받는 포수 지성준이 결국 징계를 받았다. 롯데 자이언츠는 지성준의 출전을 무기한 정지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6일 롯데는 지성준과 관련해 징계 위원회를 개최, 무기한 자격 정지 징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성준은 SNS를 통해 미성년자와 교제한 의혹이 제기돼 곤욕을 치렀다. 롯데는 해당 의혹을 확인하고 퓨쳐스 팀에서 그를 말소한 다음 사실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은 사실 확인 후 경위를 자세히 작성해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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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구단 자체 상벌위원회를 열어 프로야구 선수의 품위 유지 명예 실추 사유로 KBO 및 사법기관의 판단 전까지 '무기한 출장 정지' 조치를 결정했다.


양측의 주장은 엇갈리고 있지만, 논란을 일으킨 점만으로도 롯데는 중징계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롯데 측은 "상대방이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신체 접촉이 이루어졌음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지성준은 2014년 한화 이글스의 육성 선수로 입단했다. 지난해 11월 한트레이드를 통해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올해 1군 기록은 3경기에 출장해 타율 0.250(8타수 2안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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