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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한 번쯤 해보고 싶지만 죽을지도 모르는 위험한 '익스트림 스포츠' 4가지

많은 이들이 즐기지만 너무 위험해 사망률이 높은 익스트림 스포츠들을 소개한다.

인사이트YouTube '비오는날'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많은 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극적인 스릴을 경험한다.


이때 스릴이 크게 느껴지는 스포츠일수록 그만큼의 위험이 따르기 마련이다.


안전장비가 충분히 마련된 스포츠라면 위험이 덜하겠지만 '익스트림 스포츠'의 경우 때로는 개인의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


등에 낙하산 하나를 메달고 수 천m 상공에서 뛰어내리거나, 아무 보호장비 없이 암벽을 오르고 폭포에서 뛰어내리는 스포츠 등은 모두 '생명'을 담보로 한다고 할 수 있다.


극한의 스릴과 쾌감을 자랑해 도전하는 이들이 많지만 그만큼 사망률이 높은 스포츠들을 꼽아봤다.


1. 루지


인사이트YouTube '비오는날'


루지는 동계 올림픽 종목의 일종으로 일반인에게는 익숙하지 않지만 위험한 스포츠 중 하나다.


썰매에 누워 얼음 트랙을 전속력으로 질주하기에 자칫 잘못하면 전복하고나 튕겨나가 큰 사고로 이어진다.


실제 1964년과 2010년 동계 올림픽 때 두 건의 사망 사고가 있었다.


2. 모터크로스


인사이트YouTube '비오는날'


모터크로스는 오토바이로 공중에서 묘기를 부리는 스포츠다.


뜨는 높이는 약 10m를 상회하는데, 이는 웬만한 건물 4~5층에 이르는 높이다.


조금만 속도와 방향을 잘못 조절해도 목숨이 위험해질 수 있다고 전해진다.


3. 행글라이딩


인사이트YouTube '비오는날'


일반인들도 꽤 많이 즐기는 스포츠 '행글라이딩'.


기계의 이상으로 상공에서 추락하거나 장애물에 부딪치는 게 아니라면 사고의 3분의 1은 착륙할 때 발생한다.


낙하하면서 중심을 잃거나 바람의 영향에 대한 계산 착오, 돌풍 등으로 인해 건물에 충돌하는 등의 사고는 곧 생명이 위험한 치명상으로 이어진다.


4. 윙 슈트


인사이트YouTube '비오는날'


윙 슈트는 몸에 착 달라 붙는 날다람쥐 모양의 슈트를 입고 등 뒤에 낙하산 하나 만을 멘 채 절벽이나 고층 빌딩을 점프하며 날아다니는 스포츠다.


윙 슈트는 모든 익스트림 스포츠 중 가장 사망률이 높은 매우 위험한 스포츠다.


즐기는 사람의 무려 70% 이상이 큰 부상이나 사망으로 이어진다는 보고도 있다. 이 까닭에 미국을 비롯한 다수 국가는 윙 슈트를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