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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북한에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하겠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북한에 코로나19 관련 물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북한에 코로나19 관련 방역 물품과 방역 노하우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의 이같은 발언은 2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한반도클럽' 주한 외국 대사들과의 간담회에서 나왔다.


이날 박 시장은 "6월 초 서울시가 유엔으로부터 코로나19 방역 물품에 대한 북한 지원의 유엔제재 면제 승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북한에 대한 제재 면제 승인이 나온 건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한민국 지자체 중에서는 서울시가 최초 사례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 시장은 제재 면제 승인을 계기로 북한 당국에 방역 협력을 위한 대화를 제안하며 "북한이 대화에 응한다면 언제든지 북한을 방문할 용의가 있다"고도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추후 추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