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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애견호텔에 맡겼다가 하루 아침에 '무지개다리' 건너보낸 50만 유튜버

구독자 50만의 유튜버가 하루아침에 반려견을 잃었다.

인사이트YouTube '풍자테레비'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사랑하는 제 반려견이 애견 호텔에서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어요"


한 유튜버가 자신의 반려견이 애견호텔에서 있었던 사고로 인해 생을 마감했다고 알렸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의 커뮤니티에는 "저희 둘째 강아지 다웅이가 18일 하늘나라로 떠났다"라는 내용이 담긴 글 하나가 게재됐다.


해당 글에서 풍자는 "이번에 이사를 하게 돼 아이들을 전문 호텔에 호텔링 했었다"라면서 "호텔 전직원들이 퇴근한 뒤 내부에서 다른 아이와 사고가 일어났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풍자테레비'


이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한 대표님이 연락해 달려갔지만, 손쓸 겨를도 없이 다웅이가 세상을 떠난 상태였다"라고 참담해했다.


갑작스레 일어난 일이기에 아직까지도 마음이 다 추슬러지지 않았고, 다웅이를 생각하면 넋 놓고 눈물만 흘릴 뿐이라고 한다.


그는 "애견호텔 측은 모든 책임을 지기로 했다"라면서 "해당 업체는 다른 변명이나 핑계를 대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풍자는 애견호텔 측에 받은 손해배상금은 동물보호소 '도로시지켜줄개'에 사료 500kg과 애견용품을 기부하는 데 썼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사랑하는 반려견을 떠나보낸 풍자를 위로하면서 마음을 잘 추스르기 바란다고 위로했다. 


인사이트YouTube '풍자테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