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인천 고속도로서 택배 2000개 싣고 달리던 트럭에 화재 발생

인천 고속도로에서 택배 2000개를 싣고 달리던 트럭에 화재가 발생해 재산 피해가 났다.

인사이트인천소방본부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택배를 싣고 달리던 트럭에서 불이 나 약 5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24일 인천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4시 20분쯤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 외곽순환도로에서 화물차량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은 A 택배사 소속 11t 윙바디 차량으로 내부에는 약 2천여 개의 택배 물품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40여 분만에 완전히 진화됐으나 이 사고로 화물차가 반쯤 불에 타고 말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또한 실려 있던 택배 물품 중 대부분이 소실되거나 물에 젖어 모두 5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소방 당국은 차량 화재에 대한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다만 화물차 엔진 룸 부근에서 기계적 요인으로 과열이 발생해 발화된 것으로 추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 당국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