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정치 입문 제안 칼거절했던 강형욱 "그저 개 잘 키우는 사회 만들 것"

강형욱이 과거 자유한국당의 입당 제안을 거절했던 이유를 밝혔다.

인사이트아레나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그저 개 잘 키우는 사회 만드는 게 목표"


생애 첫 화보를 공개한 '개통령' 강형욱이 과거 자유한국당의 입당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던 이유를 밝혔다.


23일 남성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강형욱과 반려견 바로가 함께 진행한 인터뷰 화보를 공개했다.


인사이트아레나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이날 강형욱은 멋스러운 블랙수트 차림으로 반려견 바로와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다.


강형욱은 이날 인터뷰에서 평소 '정치' 이슈와 거리를 뒀던 이유를 전했다.


앞서 지난 2월 당시 자유한국당은 4.15 총선을 앞두고 당의 반려동물 정책자문단장으로 강형욱을 영입하려 했다.


인사이트KBS2 '개는 훌륭하다'


하지만 강형욱은 이를 단칼에 거절했다. "정치는 너무 무서운 일인 것 같다"는 게 당시 강형욱이 밝힌 입당 제안 거절의 이유였다.


강형욱은 이날 화보 인터뷰에서 구체적인 거절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정치는 절대로 안 할 거다. 나는 술자리에도 안 나간다. 조직 문화도 싫어해서 개와 관련된 어떤 협회나 단체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저 개 잘 키우는 사회 만드는 게 목표다. 나도 사업을 하니 이번 정부가 세금을 많이 가져간다고 생각하지만, 마음속에선 '이게 나라'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하며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