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매몰차게(?) 두들겨 맞는데도 사람들이 모두 아버지 편들어준 이유
부모님 옆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황당하고 기괴한 행동을 이어가는 유튜브 하알라를 소개한다.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저걸 어떻게 참아?", "왜 안 때리지?"
최근 BJ 하알라(하선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딸을 왜 때리냐구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3분이라는 짧은 영상 속에는 하알라의 강아지처럼 활발한(?) 모습이 담겨있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를 뒤에 두고 시청자들의 고민을 들어주며 상담 방송을 진행했다.
웰시코기와 함께 미친듯한 활동량을 보여주던 그녀가 일상인 듯 아버지는 방송을 이어갔다.
그녀의 아버지는 "저 개XX 두 마리 중에 작은 애는 가끔 조용하고 사람 같은데 큰 애는 그냥 개XX야"라고 표현했다.
아버지의 일침에도 하알라는 멈추지 않았다. "옆에 사람이 이상하다"는 시청자의 지적에도 아랑곳하지 않았지만 아버지는 결국 폭발하고 말았다.
소파에 놓여있던 쿠션으로 하알라를 두 대 가격했다.
강인한 그녀는 아버지의 공격에도 굴하지 않고 장난을 이어갔다. 드라군 자세 등 기이한 자세를 선보이며 아버지의 심기를 살살 긁었다.
딸의 머리카락 공격에 참을 대로 참은 아버지는 놓여 있던 쿠션을 들고 딸을 연타하기 시작했다.
아버지의 공격에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때릴만하다", "그래도 개를 때리면 안 되지", "정말 잘 참으신다"라며 감탄했다.
해당 영상은 93만 조회 수를 돌파하며 여전히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