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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특이하게 생긴게 내 매력이다...예쁘고 잘생긴 분들 많아"

비인두암 투병 끝에 활동을 재개한 김우빈이 최근 시계 브랜드 화보를 통해 특유의 강렬한 외모를 뽐냈다.

인사이트에스콰이어


[뉴스1] 김민지 기자 = 4년 만에 건강하게 복귀하는 김우빈이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19일 남성 라이프 스타일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는 김우빈이 한 시계 브랜드와 함께한 7월 호 화보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우빈은 모델 출신답게 다양한 시계를 훌륭하게 소화했고 완벽한 포즈와 눈빛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김우빈은 에스콰이어 코리아와 함께 한 인터뷰에서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감독님과 대화도 많이 하고 현장에서 배우들과 이야기도 많이 하며 지낸다"라며 "요즘은 촬영 현장에 가는 게 즐겁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에스콰이어


이어 그는 출연한 모든 영화가 손익분기점을 넘긴 '타율 10할 배우'가 된 비결에 대해서는 "운이 좋았다. 관객 수라는 건 영화가 좋고 안 좋고를 떠나서 알 수 없는 것"이라며 "운이 참 좋아서 다행히 손해 본 분이 없어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배우로서 자신만의 매력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배우 중엔) 예쁘고 잘생긴 분이 많은데, 전 약간 특이하게 생긴 것 같다"라며 "그래서 학교 짱 역을 다섯 번인가 여섯 번인가 맡았던 건지도 모른다"라고 밝혔다.


4년 동안 대중 앞에 모습을 자주 드러내지는 못했던 김우빈은 현재 최동훈 감독의 차기작 '외계인'을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