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초등생이 학원 수업받다 발견한 하얀색 괴생명체 '장산범' 영상
부산의 한 초등학생이 학원에서 수업을 받다가 찍은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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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궁금한 이야기Y'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부산의 한 초등학생이 학원에서 수업을 받다가 찍은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28일 한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의 제목은 '학원에서 찍은 장산에 흰색 괴물'이었다.
영상은 약 60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많은 논란이 됐다.
초등생이 촬영한 영상 속 높은 산속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흰 물체가 순식간에 산을 타고 오른다.
YouTube '고준표'
주변에 있던 친구들은 "저기 흰색 들어간다. 와, 나무 타고 올라간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사람이라고 하기엔 너무 크고 빠른 괴생물체의 모습에 "무섭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선생님, 새가 저렇게 클 수는 없잖아요"라는 학원 학생들의 질문에 이를 지켜보던 강사 역시 "응, 그렇지"라고 말하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상을 촬영한 학생은 "원래 귀신도 안 믿었는데 이걸 보고 장산범이 있다고 믿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YouTube '고준표'
장산범은 부산지역 괴담에 등장하는 괴생명체로, 백발의 털이 온몸을 뒤덮은 호랑이 요괴다.
한 누리꾼은 자신이 부산에 거주한다고 밝히며 해당 위치가 등산로가 아니라는 섬뜩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귀신, 새, 사람, 장산범 등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는 부산의 괴생명체 출몰 영상을 함께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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