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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일가족 사망 사건 남편, 알고 보니 '살인 전과자'였다

유튜버 리튬의 사망 사건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강원도 원주 일가족 사망사건 아버지의 전과 기록이 공개됐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유튜버 리튬의 사망 사건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강원도 원주 일가족 사망사건.


12일 세계일보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남편 A(42) 씨는 과거 살인 전과가 있었다.


지난 1999년 군 복무 중 탈영한 A씨는 여자친구를 살해해 시신을 트렁크에 싣고 다니다 검거됐다.


당시 징역 17년형을 받고 나온 뒤 리튬의 엄마 B(37) 씨와 재혼했다.


사건 발생 전인 지난 1일 법적으로 이혼한 상태였다는 이들.


인사이트


인사이트뉴스1


A씨는 지난 7일 모자의 집으로 찾아왔고, 이후 사건이 발생했다.


아파트 6층에서는 방화 폭발이 일어났으며, 아들은 방 안에서 자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출동했던 소방관은 화재 현장으로 들어가자마자 A씨와 눈이 마주쳤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그는 "A씨가 의식을 잃은 것으로 보이는 아내와 함께 투신했다"고 말했다.


한편,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인사이트YouTube '리튬 Li Gaming'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