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6세 여아, 무증상 상태로 유치원·학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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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최현만 기자 = 서울 양천·구로구에서 학원과 유치원에 등원한 6세 여아(구로 68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일 구로구에 따르면 신도림동에 거주하는 이 여아는 아버지가 군사안보지원사령부와 관련해 지난 9일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지난 10일 검사를 받았고 당일 저녁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아는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아는 구로구에서 지난 8일 오전에는 관내 A유치원, 오후에는 B학원에 등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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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이날 오전 해당 유치원 앞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유치원 원생, 관계자와 학원에서 수업을 같이 받았던 원생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학원과 관련해서는 아이가 접촉한 원생과 교사를 포함해 8명을 특정해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고 유치원같은 경우는 모든 원생과 교직원 약 160명이 검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 2시 기준으로 이들 중 약 65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아직까지 검사 결과가 나온 사람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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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여아는 지난주 양천구 목동에 소재한 한 학원에도 등원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학원은 학부모 공지를 통해 "이 여아는 지난주 수요일 오후 3시10분부터 6시까지, 토요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20분까지 수업을 수강했다"며 "이번 주에는 등원하지 않았다"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천구보건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학원 방역을 실시하고 지침에 따라 학원에 휴원조치를 내렸다.


한편, 구로구에서는 이 여아를 제외하고도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수궁동에 거주하는 43세 남성(구 67번)이 지난 10일 검사를 받고 당일 저녁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신도림동에 거주하는 60세 남성(구 69번)도 지난 10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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