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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뻥뻥 뚫려 폭염에도 '엉땀' 1도 안 난다는 '핵인싸' 청바지

청바지의 골격만 남겨두고 시원하게 잘라낸 익스트림 컷 아웃(Extreme cut-out) 청바지를 소개한다.

인사이트Carmar Denim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후덥지근한 날씨에 가만히 있어도 등으로 땀이 쭉 흐르는 한여름이 돌아왔다.


최고 기온이 30도가 넘어가면서 바깥에는 가벼운 옷차림을 한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런 가운데 최근 각종 SNS상에는 구멍이 뻥 뚫린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한 청바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카마르 데님(Carmar Denim)이 지난 2018년에 여름에 선보인 익스트림 컷 아웃(Extreme cut-out) 청바지다.


인사이트Carmar Denim


인사이트Carmar Denim


해당 청바지는 청바지의 골격(?)만 남겨놓은 과감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허리의 주머니와 벨트라인, 지퍼까지만 살리고 다른 부분은 잘라낸 모습이다.


또한 무릎과 발목에만 천을 연결해 다리에 고정한 모습이다. 뒤쪽 디자인 역시 비슷하다. 엉덩이 라인까지 시원하게 뚫어 보기만해도 민망한 느낌을 자아낸다.


청바지를 착용한 모델은 다리 라인은 물론 엉덩이까지 그대로 노출했다. 보디수트를 매치해 섹시하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후덥지근한 여름 쉽게 땀이 차 괴로운 '엉땀' 걱정도 없어 더운 날씨에는 안성맞춤 청바지인 듯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파격적인 디자인의 청반바지 / Y Project


파격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의 해당 청바지는 168달러(한화 약 19만 원)이라고 한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디자인 덕분일까. 익스트림 컷 아웃(Extreme cut-out) 청바지는 출시 이후 매년 늘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착용한 이들은 "특별한 느낌을 준다", "땀이 전혀 안 나서 좋다", "입는 순간 시선이 집중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